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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X지현우 '빛나는 순간', 개봉 첫주 1만 관객 돌파..GV 성료

6월 30일 개봉한 '빛나는 순간(소준문 감독)'이 개봉 주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영화 '빛나는 순간'이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 기록 및 개봉 1주 차 1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호평 릴레이를 이끌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상영 중인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골든에그지수 90% 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봉 1주 차 평일과 비슷한 수준의 스코어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 26일과 7월 3일에는 각각 소준문 감독, 손희정 평론가 그리고 고두심, 소준문 감독, 진명현 대표와 함께한 두번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소준문 감독은 “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있는데 우리는 너무 하나로만 보고 있지 않나. 그간 선보였던 퀴어영화에서 확장된, 또다른 결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려고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으며 “나이 차 많이 나는 사랑에 대한 ‘왜’라는 물음에 답하지 않고자 했다. 이해시키기보다는 느끼는 게 이 영화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닿아있다고 생각했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고두심은 “20몇 년을 어머니로 연기하다가, 소준문 감독이 멜로의 주인공을 시켜줘서 정말 행복했다”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많은 관객들을 울리고 있는 롱테이크의 독백장면과 관련해 “제주의 아픈 역사에 대해서 어린시절부터 듣고, 보고 자라왔던 것들이 있다. 그래서 진옥의 독백 장면에서 거미줄 엉키듯이 나도 모르게 줄줄이 대사를 했던 것 같다. 컷이 난 후, ‘내가 이걸 해냈어? 어떻게 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역할을 통해 제주의 역사를 표현할 수 있어서 큰 기쁨이라고 생각한다”며 독백 장면을 위해 준비했던 과정을 밝혀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빛나는 순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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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 '빛나는 순간', 고두심X지현우 촬영장서 빛나는 케미

영화 '빛나는 순간(소준문 감독)'이 개봉과 동시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30일 공개했다.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영화 '빛나는 순간'이 개봉과 동시에 촬영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과 함께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고두심과 지현우는 쉬는 시간에도 늘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 같은 찐케미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지현우는 “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였다. 고두심 선생님과 작업을 하면서 많이 기대고, 의지하고, 친구처럼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고두심과의 작업 소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또한, 두 배우는 예측이 불가능한 제주의 날씨로 인해 고생을 겪었던 스탭들을 독려하고, 앞장 서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등 솔선수범 하는 모습들로 스탭들을 감동케 했다. 특히, 파도가 치는 물 속에서의 촬영이 많았던 고두심은 바다 속에 거침없이 뛰어들며 촬영에 임하는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촬영 기간 내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 몸으로 즐기고, 통기타로 연주를 즐겼던 지현우는 '빛나는 순간' 이후, 제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제주 곳곳의 아름다움과 유쾌했던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빛나는 순간'은 30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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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X지현우 멜로 '빛나는 순간', 독립 예술 영화 예매율 1위

영화 '빛나는 순간(소준문 감독)'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독립/예술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영화 '빛나는 순간'이 개봉을 하루 앞둔 6월 29일 독립/예술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제주영화제, 각종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은 ‘슬프고도 여운이 길게 남는다’(CGV 전감*****), ‘파격적인 소재이지만 아름답게, 자연스럽게 그려져서 좋았어요.’(CGV hy*****), ‘스크린에 가득 찬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느끼는 것처럼 그저 그들의 사랑을 보고 느끼면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사랑이라고 말하는 듯하니까요.’(CGV 한*), ‘제주도의 아름다운 배경 속에 영화 장면들이 자꾸 떠오르네요. 고두심 님뿐만 아니고 지현우 님도 굿굿입니다’(CGV 쭌***) 등의 리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빛나는 순간'은 6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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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순간', 고두심X지현우 파격 멜로 탄생하기까지

고두심, 지현우 주연의 영화 '빛나는 순간(소준문 감독)'이 프로덕션 스토리를 16일 공개했다.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영화 '빛나는 순간'이 100% 제주 올로케이션 촬영의 치열함이 고스란히 담긴 제작기를 공개했다. '빛나는 순간'의 제작진은 공통적으로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제주의 날씨를 꼽았다. 홍초롱 조명감독은 “제주의 날씨는 분 단위로 변한다. 정말 감당하기 힘든 순간들이 있었다. 바람이 너무 세서 장비 자체를 쓸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다. 최대한 제주 날씨와 밸런스를 맞춰 가면서 촬영을 했다”며 제주 촬영의 고충에 대해 설명했다. ‘제주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제작진이 들인 공 또한 상당했다. 8년 전 제주도로 이주해 살고 있는 하명미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감독, 배우를 비롯한 모든 제작진이 두 달여의 시간 동안 제주에 머물며 촬영이 진행됐다. 영화 '지슬'의 양정훈 촬영 감독은 특화된 지역을 찍을 때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라며 “그 지역에 계신 분들이 영화를 봤을 때 이질감이 없게 느껴져야 한다. 이 부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으며, 홍지연 미술 감독은 “영화의 전체적인 컨셉은 부조화 속의 조화다. 도심과 촌, 바다와 숲, 나이 든 여자와 젊은 남자. 이 모든 것들이 지리적으로, 환경적으로 반대적이고 이질적이지만, 그 부분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순간들이 있다. 그 순간을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컨셉을 잡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주영 분장실장은 '빛나는 순간'의 분장 컨셉이 ‘자연스러움’이었다고 밝히며, “현지 해녀들과 배우들이 함께 등장해도, 이질감 없이 느껴지길 바랐다”고 언급했으며, 이은주 의상실장 역시 “극중 진옥의 의상은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숲과 바다에 어울리는 색감들을 중점에 두었고, 실제 해녀 삼춘들과 있어도 어색하지 않도록 톤을 조정했다”고 말해, 진정성 있는 ‘제주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기울인 스탭들의 치열했던 노력을 짐작케 했다. 제주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고스란히 담아내 감동을 배가시킨 영화 '빛나는 순간'은 오는 6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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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고두심X지현우 '빛나는 순간', 33살 나이차 멜로..편견과 감성 사이[종합]

이보다 더 파격적일 수 없다. 33살 나이차의 고두심과 지현우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멜로물을 선보인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빛나는 순간'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펴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올드 랭 사인'(2007)으로 제31회 끌레르몽 페랑 국제영화제 국제 경쟁작으로 선정, 토론토, 멜버른 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는 소준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고두심이 연기한 고진옥은 바다에서 숨 오래 참기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제주 해녀다. 해녀들 사이에서는 물질도, 성질도 그를 당할 사람이 없는 인물. 어느 날, 그의 앞에 서울에서 내려온 다큐멘터리 PD 경훈이 나타나고, 그를 만나면서 잊고 있었던 감정들을 하나 둘 마주하게 된다. 고두심은 진옥을 통해 바다를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운명적인 해녀들의 삶과 노년 여성에게 찾아온 사랑의 감정을 깊이 있게 연기해냈다. 지현우가 연기한 한경훈은 제주 해녀 진옥을 취재하기 위해 서울에서 제주로 내려와 완강히 촬영을 거부하는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진옥이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가졌음을 알고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된다. 세대를 뛰어 넘는 파격적인 사랑을 선보이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현우는 '빛나는 순간' 출연을 결심하며 또 한 번 소신을 드러냈다. '빛나는 순간'은 극중 고진옥과 한경훈이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한다. 고진옥을 사랑한다는 한경훈에게 직장 동료는 "역겹다"고 말하고, 고진옥이 한경훈과의 관계를 고백하자 함께 물질을 함께 하는 동생은 "다리를 분질러 버려야겠다"고 한다. 이 사랑이 이해받을 수 있을까. 두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가다보면 충분히 설득이 되는 듯하면서도, 직장 동료의 말처럼 쉽게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관객에게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한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이다. 이 파격적인 멜로가 공감을 얻은 데에는 배우들의 활약이 큰 몫을 했다. 사랑을 담은 눈빛 연기가 그냥 나온 것은 아닐 터. 고두심과 지현우는 서로를 향한 애정과 존경심을 바탕으로 연인이 되어가는 노인과 젊은이를 연기했다. 이에 대해 지현우는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에게 고두심이 존경스러웠다. 먼저 다가가고 손 내민다. 본 받고 싶다. 소녀 같은 면이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고두심은 "지현우와 나이 차가 많다. 배우 생활을 하면서도 멜로물에 아쉬운, 목 말라하는 배우였다. 아주 파격적인, 나이를 초월한 역할이어서 상당히 생각을 많이 했다. '요즘 젊은 친구가, 과연 누가 걸려들어서 할까' 생각했다"면서 "지현우는 외적으로 봐서는 여리여리하게 생겼다. 지현우와 호흡을 맞추며 내면으로 들어갈수록 남자다운 강인함을 보여주더라. 거기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영화를 완성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 이야기를 만든 소준문 감독은 고두심과 지현우의 활약으로 영화에 설득력을 부여할 수 있었다. 또한, 쉽지 않았을 파격 멜로의 주인공을 캐스팅하는 데에 성공했다. "고두심이 아니었다면 만들어지지 않았을 영화"라는 소 감독은 "고두심을 모시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작으면 작다고 할 수 있는 영화에 대 배우가 출연할까에 대한 고민이었다. 저에게는 유일한 분이었다. 이 영화의 대사도 제주어로 해야했고, 꾸밈없이 이것들을 가지고 가고 싶었다. 고두심을 처음 뵀을 때 긴장을 해서 말도 한마디 못했다"며 "근데 자세히 얼굴을 봤는데 굉장히 소녀 같다. 제가 이 영화에서 만들고 싶은 지점을 완벽하게 가지고 있더라. 프로듀서에게 '이 영화는 고두심 없으면 안 된다. 당장 캐스팅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고두심이 제 마음과 영화팀의 마음을 아셔서, 시나리오를 좋게 봐주셔서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한경훈은 용기있는 선택이 필요한 역할이다.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지현우는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제주도에 내려가서 혼자 준비하기도 했다. 지현우의 연기에 굉장히 만족한다"고 전했다. '빛나는 순간'은 정말 아름다운 영화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 해녀들의 일상을 잔잔하면서도 그림 같이 담아냈다. 그럼에도 33살 나이차 멜로를 설득하기는 쉽지 않을 터다. 소준문 감독은 "저는 그 나이를 숫자로 생각하지 않는다. 사회적 상처를 입은 사람들의 세대라고 생각했다. 두 세대가 서로를 치유하며 비로소 아름다운 사랑이 완성된다고 생각하며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빛나는 순간'은 오는 6월 30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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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두심X지현우 '상사화가 빛나는 순간'

배우 고두심과 지현우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빛나는 순간'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은 제주 해녀 진옥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로 고두심과 지현우가 열연했다. 30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6.14/ 2021.06.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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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X지현우 특별한 사랑 '빛나는순간' 6월30일 개봉[공식]

제주 해녀의 빛나는 순간을 담았다. 영화 '빛나는 순간(소준문 감독)'이 30일 개봉을 확정짓고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제주 해녀 진옥과 다큐멘터리 PD 경훈의 아름답고도 빛나는 순간들이 담겨 있다. 진옥은 해녀 수트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짓는 스틸을 통해 물질도, 성질도 최고인 그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진옥은 자신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PD 경훈이 성가시지만, 그를 만나면서 잊고 있었던 감정들을 하나 둘 꺼내기 시작한다. 경훈과 함께하며 설레하는 진옥의 표정들은 답답한 고무옷 속에 숨겨져 있던 소녀 같은 모습을 엿보게 만든다. 두 사람은 해녀 작업장에서 해녀들과 하나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진옥이 좋아하는 숲을 걷고, 상사화를 보며 미소 짓는 등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통해 앞으로 이들이 마주할 빛나는 순간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고, 위로하며 하나가 되는 진옥과 경훈의 스틸은 아름답고도 애틋한 모습을 담으며 영화 속 그들이 그려낼 사랑의 형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주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제주의 역사, 해녀의 삶에 대한 남다른 시선을 담은 '빛나는 순간' 30일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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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X지현우 '빛나는순간' 16회 제주영화제 개막작 선정[공식]

제주도에서 더욱 빛날 '빛나는 순간'이다. 제주 올로케이션으로 제주의 정체성을 담은 제주 영화 '빛나는 순간(소준문 감독)'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16회 제주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담은 영화다. 제주영화제는 제주지역의 독특한 섬 문화를 기반으로 세계의 섬 이야기를 영화로 조명한 작품들을 발굴해오고 있는 영화제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16째 축제를 진행한다. 개막식에는 주연을 맡은 고두심, 지현우 그리고 소준문 감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명실상부 제주의 딸 고두심의 고향인 제주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제주영화제 측은 “제주가 영화의 단순한 배경에 그치지 않고, 제주 안의 제주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품어 상처받은 사람들에 대한 진심 어린 위무의 과정을 찾고자 노력하는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를 응원하기 위해 개막작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던 '빛나는 순간'은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국내 및 해외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고, 연이어 제주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되어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제주의 역사와 해녀의 일생에 대한 남다른 시선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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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X지현우 '빛나는 순간', 제16회 제주영화제 개막작 선정

제주 올로케이션으로 제주의 정체성을 담은 영화 '빛나는 순간(소준문 감독)'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제16회 제주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담은 영화로, 제16회 제주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제주영화제는 제주지역의 독특한 섬 문화를 기반으로 세계의 섬 이야기를 영화로 조명한 작품들을 발굴해오고 있는 영화제로,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주연을 맡은 고두심, 지현우 그리고 소준문 감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명실상부 제주의 딸 고두심의 고향인 제주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제주영화제 측은 “제주가 영화의 단순한 배경에 그치지 않고, 제주 안의 ‘제주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품어 상처받은 사람들에 대한 진심 어린 위무의 과정을 찾고자 노력하는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를 응원하기 위해 개막작에 선정했다”며 개막작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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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다 알아" 고두심X지현우 '빛나는 순간', 예고편 공개

제 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영화 '빛나는 순간(소준문 감독)'이 런칭 예고편을 16일 공개했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빛나는 순간'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이 담긴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담은 영화이다.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다. 진옥은 자신의 평생을 제주 바다에 바치면서, 물질은 물론이고 성질까지도 당해낼 사람이 없는 강인한 해녀이다. 제주를 대표하는 배우인 고두심은 제주 사투리부터 물질까지 소화해내며, 그가 보여줄 해녀 진옥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서울에서 온 PD 경훈은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진옥을 찾아가지만, 그는 자신의 얼굴이 찍히는 게 싫다며 완강하게 거절한다. 이대로 서울에 올라갈 수 없는 경훈은 진옥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의 주위를 맴돌기 시작한다. 비슷한 상처를 지닌 듯한 두 사람의 모습과 ‘바다는 다 알아, 우리 마음’이라는 카피는 바다만이 아는 두 사람의 마음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되어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제주의 역사와 해녀의 일생에 대한 남다른 시선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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